[일본으로 가요] 오사카 숙소 정하기(1) (오사카 숙소별 종류, 호텔, 숙소 추천)
항공권을 예약했으면 다음으로 정하는 것은 숙소. 베이스캠프를 어디에 어떻게 차리는지에 따라 여행의 성격과 일정, 피로도가 달라지게 된다. 오사카 숙소 정하는 종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오사카 숙소_규모가 있고 여유 있는 호텔
2. 오사카 숙소_ 비즈니스급, 혼자 여행에 좋은 호텔
3. 오사카 숙소_캡슐 호텔, 멀티방
4. 오사카 숙소_에어비앤비
오사카를 처음 방문하거나 오랜만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옵션이다. 주로 난바 지역에 가장 여행객을 위한 호텔들이 많이 있고 밀집해 있으며, 그 다음은 우메다 지역에 호텔들이 보여 있는 편이다.
1. 오사카 숙소 _ 규모가 있고 여유 있는 호텔
규모가 있고 여유 있는 호텔이고 1박 비용 대략 2~50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
난바 지역 호텔: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고 난바를 중심으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오사카를 여행하기에 편한 호텔들이다. 오사카를 처음 찾는 사람들이 주로 찾을 수 있는 호텔
종류: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 세인트 레지스 오사카
우메다 지역 호텔: 우메다 지역의 호텔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호텔과 비즈니스, 공식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호텔들이 꽤 있는 편이다. 좀 더 고급스러운 호텔들의 비율은 이 지역이 더 높다. 세계적으로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호텔들을 곧잘 볼 수 있다. 보통 우리나라보다 더 비싸다.
종류: 인터컨티넨탈 오사카 호텔, 더 리츠칼튼 오사카 호텔, 임페리얼 호텔 오사카 호텔, 콘래드 오사카, 힐튼 오사카
조금 떨어져 있지만 메이커를 갖춘 호텔: 오사카 메리어트 미야코 호텔(덴노지 지역),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덴노지 지역) _ 덴노지 지역은 중심부와는 살짝 떨어져 있지만 좋은 가격으로 이름있는 호텔에 묶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오사카 방문이 처음이거나 여행 일정이 짧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2. 오사카 숙소 _ 비즈니스급, 혼자 여행에 좋은 호텔
1박 가격 10만원 대 내외(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오사카가 익숙하거나 숙소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즈니스 호텔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다. 그 중 몇 군데를 추천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종류: 호텔 뉴 오타니 오사카, 홀리데이 인 오사카 난바, 호텔 그란비아 오사카, 이비스 스타일스 오사카 난바 호텔,
난바에서 도보 / 지하철(1 정거장)로 접근이 가능한 신사이바시 지역에는 다소 작고 좁지만, 1인 여행객을 위한 심플한 호텔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이름에 APA, 마이스테이스, 치산(치선) 등이 들어간 호텔은 1인 여행의 그러한 목적의 호텔에 부합하는 곳이다.
3. 오사카 숙소 _ 캡슐 호텔 & 멀티방
오사카 숙소: 캡슐호텔 & PC멀티방
오사카에는 장기간 여행이 목적이 아닌 숙소는 잠만 자는 정도로 이용하기에 적당한 캡슐호텔들이 잘 되어 있다. 꽤 많은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묶어야 하는 것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다소 어려운 곳일 수 있다.
퍼스트 캐빈 니시우메다, 나인 아워스(9 hours) 난바 스테이션이 오사카의 유명한 캡슐호텔이다.
최근에는 극도의 가성비를 추구하고자 일본의 PC멀티방을 이용하여 잠과 먹을 것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여행 스타일도 곧잘 확인할 수 있다. 피끓는 청춘일 때 한 번쨈 해볼만 한 정도이고, 관광을 위해 온 것이면 그렇게 추천할 만한 옵션은 아니다.
4. 오사카 숙소 _ 에어비앤비(airbnb)
오사카 숙소: 에어비앤비(AirBnB), 1박에 5~7만원 형성하는 편을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다.
조금 더 장기간 머무르거나, 호텔서비스나 조식에 그렇게 공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면 에어비앤비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초창기에 비해서는 가격이 다소 오른 편이고, 앞서 이야기한 가성비 좋은 호텔들에 비하면 가성비를 찾기에도 애매한 면이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팁이라면 연속 숙박일 길게 잡을수록 에어비앤비만의 가격 전략인 할인이 많이 들어가는 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일본의 집, 동네 느낌을 경험하고 관리를 받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마음 편하게 눈치 볼 필요 없이, 또 다른 투숙객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여행 기간만큼은 내 집처럼 드나들며 편히 있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업체처럼 운영하는 방이나 집보다는 순수 개인이 1~2개를 운영하는 곳의 방이 더 에어비앤비스럽다고 할 수 있다.
숙소는 여행의 목적과 기간에 따라 정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의 피로와 충전을 해 주는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니 해외여행에서의 숙소는 꼭 지도와 후기를 참고해서 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